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동별로 3000만 원씩 주민참여예산을 우선 편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오는 16일까지를 동 참여예산사업 집중 공모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는다.
희망 주민은 구 홈페이지(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방→공지사항)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2014012824@sdm.g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에는 사업목적과 내용, 효과, 사업위치, 소요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기재하면 된다. 구민 외에 관내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에서 주민들이 발굴,제안한 사업을 2019년도 예산(안)에 우선 편성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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