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도 상공부 차관단, 인천항 물류 시스템 벤치마킹
상태바
인도 상공부 차관단, 인천항 물류 시스템 벤치마킹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3.16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15일 인천항을 방문한 인도 상공부 케샤브 찬드라 차관과 아난트 스와랍 차관과 면담을 갖고 인도 직항 항로 개설 등을 포함한 인천항-인도간 상호 이해 및 교류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도경제가 비약적인 성장함에 따라 취약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진 물류시스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인천항이 보유한 물류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살펴봤다는 것.
 이번 방문에서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포함해 IPA가 자체개발한 Single Window까지 항만 물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중점 소개했다.
 특히 차관단은 IPA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정보, 컨테이너 반 출입 예정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도선기상정보 등 인천항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ingle Window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방문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전반, 컨테이너 하역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하역운송·보관 등 운영현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올해를 원양항로 개설의 원년의 해로 선포한 만큼 이번 면담이 인천-인도 직항 노선개설을 위한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