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15일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상반기 점검단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기관 공무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학교급식 현장과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 활동을 실시,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위생·안전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에는 간담회와 사전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점검단 활동을 시작해 학교급식소 130개교, 식재료 납품업체 39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이상미 교육지원국장은 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으로 실효성 있는 학교급식 위생 점검이 가능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영양·위생 만점의 행복한 서부 학교급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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