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기지 개별적 규제 해소 방안 강구
경기 평택시 도일동 소재 평택균형발전포럼 사무실에서 최근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과 평택시장에 출마하는 임승근 예비후보 및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그리고 김재균 시의원과 양경석 시의원 등 현역 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평택과 안성지역 일부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를 위한 정책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배경에 대해 과거부터 지난 경기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과 약속에 대한 실천 그리고 현 정부와의 소통, 정책의 연계 등 경기도정의 20년만의 정권교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현역의원들의 각종 SNS를 통한 지지선언이나 경기도지사로 왜 전해철인가? 라는 지원홍보와 경기도의원 53명의 공개 지지선언(이는 의장 등 직책의원을 제외하면 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90%) 그리고 수원시와 김포시 시의원들의 공개지지선언 등은 경기도의 발전구상이나 지방자치의 실현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과분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지난해 발족한 경기민주연구소를 예를 들면서 지방분권의 준비된 도백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 도의원, 시장, 도지사 후보가 원팀으로 묶여져 정책개발이나 공약 등 상호 보완과 완충을 해나가면 틀림없이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어서 참석자들과의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가지면서 ‘수도권정비계획과 구사기지 등에 관련한 규제에 대한 지역의 피해를 경기도지사가 되면 해소하는 방안’에 대한 질의에는 수도권정비계획과 별개로 개별적 규제를 경기도가 많이 받고 있는데 특히 도 북부권과 평택이 군사기지로 인한 규제가 심할 정도로 강한면이 있는 바 이에 대해는 개별적인 규제에 대한 해소를 추진하면서 점차 규제에 대한 형평을 고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