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는 20일 제23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내달 3일까지 임시회를 진행한다.
의원 발의 안건 23건을 포함해 조례안 3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의견청 취 1건, 보고 10건, 요구안 1건 등 모두 5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독립운동가 묘소 안내판 설치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김종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관련 롯데그룹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한다.
김경훈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소신, 기본을 지켜가면서 시민여러분과의 약속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임시회는 오는 26일과 27일 본회의를 다시 열고 대전시 및 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기관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며, 다음달 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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