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골든벨보습학원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 방식을 지향하여 사회봉사·봉헌 의지가 있는 기관들의 후원과 협력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보습교실’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원을 공개 모집했고 골든벨보습학원을 선정, 오는 4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원비를 20% 후원해주기로 했으며, 드림스타트에서 추가로 30% 가량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학업 성적이 좋으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보습학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20여명이 할인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골든벨보습학원의 박진희 대표는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법을 몰라 참여를 못하다가 좋은 기회에 드림스타트를 알게 되어 기쁘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 이욱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