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세계축제도시 선정, 하동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 등의 업적으로 LA한인상공회의소로부터 국제경영인상을 수상했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최근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류 2018’을 주제로 열린 LA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밤 갈라 행사 및 시상식에서 국제경영인상을 받았다.
윤 군수는 하동 전통차가 차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올린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1956년 설립돼 현재 세계 5대륙 50여 개국에 수만 명의 회원을 둔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호주 시드니, 대만 타이베이와 함께 세계축제도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점도 높이 샀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에 하동에서 생산되는 고급 가루녹차 100t 수출을 계약하면서 국내 신기록을 세우고 하동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미국시장에 10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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