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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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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행정력 집중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3.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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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MICE 박람회인 ‘IT&CM China’에 처음 참가해 여수의 MICE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행사장 뿐 아니라 해외까지 찾아가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MICE 박람회인 ‘IT&CM China’에 처음 참가해 여수의 MICE 우수성을 홍보했다(사진)고 27일 밝혔다.


 시는 참여 기관과 함께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MICE 유치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주요 마케팅은 2019년 행사 개최 장소로 한국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했다.
 특히 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MICE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장소로 여수가 최적임을 적극 홍보했다.


 현장에서도 여수를 향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와 사전에 비즈니스 상담을 예약한 업체는 14곳이었으나, 실제 25개 업체가 상담을 원해서 실시했다.
 갓김치, 동백오일 등 여수 특산품 업체도 박람회에 참가해 시식·체험행사를 열며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MICE 박람회 ‘2018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MICE 유치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여수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대형 회의장과 특급호텔 등 마이스산업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가 남해안권 MICE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국내외 행사장을 찾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MICE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지역 내에서 모두 1109건의 MICE 행사를 열어 44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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