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의 고유한 역사·문화·주민의 삶이 살아있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T/F를 구성하여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T/F 운영은 기본적으로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들에 대한 코디네이터 역할 등 비전을 제시하게 되며 역사·문화·예술 등 핵심 기능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는 등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제주시 원도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탐라문화광장조성사업 및 김만덕 객주터재현사업, 원도심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317억원이 투자되며 제주시에서는 도시기반시설사업 및 문화예술의 거점사업, 제주성지누각복원 등 8개사업에 78억원 등 전체 13개 사업에 395억원이 투자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지난해에는 도시기반시설사업 및 문화예술의 거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원도심내 도시공원조성사업 등 12개 사업에 575억원이 투자됐다. 각 사업별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용역에 포함하여 도시재생사업담당부서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아가면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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