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효율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웃사랑치과, 마음과 마음 정신과의원, 도빛공방 등 관내 의료기관 2곳, 도예체험기관 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로구와 3개 기관은 각각 치과의료비 지원과 치아건강개선을 위한 방안 연계,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검사, 도예‧물레 체험활동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27일 구청장실에서 이성 구청장, 이웃사랑치과 최동현 대표, 마음과 마음 정신과의원 강화연 대표, 도빛공방 안은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는 드림스타트 영어 캠프도 마련한다. 31일부터 1박2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강북구 삼각산로 43)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동들은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영어로 배우고 직업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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