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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직업의 길 찾아요” 4차 산업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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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직업의 길 찾아요” 4차 산업혁명 선도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3.30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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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잡월드 중심 ‘청소년 직업체험 메카’로 미래형 인재양성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성장동력 견인…스마트시티 시범지구 조성


 전남 순천시(순천시장 조충훈)는 “연향 뜰을 중심으로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순천시 4차산업혁명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 잡월드 중심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
 시는 경제·문화·교육·도시 등 전 영역에 걸쳐 4차산업혁명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순천만 잡월드를 중심으로 청소년 컨벤션 시설인 에코에듀체험센터, 산림목재문화체험관을 조성하고 최근 유치에 성공한 드론국가실기시험장까지 건립하여 연향뜰을 4차 산업혁명의 클러스터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순천만 잡월드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85억 원 규모로 건립된다.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직업과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 4차산업혁명 박람회 개최와 미래형 인재 양성
 순천시는 2020년에 4차 산업혁명 박람회를 개최하여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끈다.
 ‘4차 산업혁명박람회’는 6개월 간 순천만 잡월드 인근에서 개최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전시, 학술 및 기술 교류, 산업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지역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이스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의 Industry(인더스트리) 4.0을 접목한 중소기업 4.0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 생산체계 구축과 제조공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이 기대된다.


▲ 국가정원, 연향 뜰 인근 스마트시티 시범 지구 조성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연향뜰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를 조성한다.
 도로, 교통, 안전, 지하 공동구까지 모든 기반시설을 편리하면서도 생태적 삶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여 시범운영 후 도시 전체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순천시는 ‘2030 순천형 스마트시티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공공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스마트시티로써 가능성을 엿보기도 하였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 혁신성장을 이끌어 경제와 문화교육 등 전 영역에서 사람을 위한 혁명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혁신을 뒷받침할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순천만 잡월드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옷을 입은 스마트 시티 순천’을 견고히 해 미래세대 꿈을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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