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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활동 강화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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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활동 강화 발벗고 나선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4.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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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교권 전담 변호사·상담사 채용·교권 상담실 이달중 오픈”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다양한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 교권 보장을 위한 안전망 구축 △ 교권 보장 학부모 공동책임제 운영 △ 교권 보장 교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먼저, 교권 보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강원도교권보호위원회」와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 교권보호 전담조직인 「교원인사과 교권지원 팀」에 교권전담변호사와 교권 전담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상담, 자문, 강연 등 교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하고 지난달 3월 1일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교권 보장 학부모 공동책임제 운영을 통해, 중대한 교권침해의 경우 학생의 학부모와 상담·특별교육·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권 보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와 ‘교권 보호 연구·지원단’을 운영하고 4월중 도교육청 별관에 교권상담실을 설치한다.


특히, 교원치유지원센터 『모두-힐』의 역할도 강화한다. ‘모두 힐’은 교권지원을 위한 심리, 법률 상담 서비스를 포함해 상담실 운영과 온라인 맞춤형 심리검사 시스템 구축 등 교권 보호와 교원치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이 밖에도 교권침해 발생시 학생의 처벌에 중점을 두기보다 피해 교사의 안정과 심리치료를 위해 도내 대형 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진행중이다.


도교육청 강한원 교원인사과장은 “변호사와 상담사 채용을 계기로 강원도교육청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교권상담을 위한 문턱을 낮춰 교권침해가 교사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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