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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논 타작물 재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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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논 타작물 재배 절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4.06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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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간담회 개최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40여 개소 추가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회장 심철보)임원들을 초청해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명호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 전업농은 쌀 생산의 주체로 벼 재배면적의 58%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영농규모화, 논 중심의 생산기반 정비, 기계화 등 정부의 중점 지원 대상이었던 만큼 쌀 수급균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쌀의 과잉 생산으로 쌀값 폭락의 악순환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농가의 참여가 절실하므로 쌀 전업농 진주시 연합회가 이 운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논 타작물 재배로 생산된 콩은 대립1등 기준 Kg당 4200원에 정부가 전량 수매하며 조사료의 50%는 농협에서 책임 판매할 예정이며, 타작물 재배단지 중심으로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40여 개소를 추가로 지원하고 농진청 주관으로 시군 기술센터별로 재배 기술에 대한 방문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타작물 재배시 조사료는 ha당 400만 원, 일반 작물은 340만 원, 두류는 280만 원으로 평균 340만 원(국비 80%·지방비 20%)이 지원된다. 다만 무우, 배추, 고추, 대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 또는 2017년 벼 재배 사실 확인농지이며 오는 20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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