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8일 창업의 첫발을 내딛는 재학생들에게 회사 대표 명함을 선물로 전달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총장에게 명함을 선물 받은 학생은 의류학과 4학년 신지원 씨(‘m2s’ 대표)와 제갈혜미 씨(‘멜로쉘’ 대표) 등 2명이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중순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주얼리 악세사리 제작 및 판매회사를 각각 창업하고, 서울 남대문시장 내에 전문점포도 열었다.
이들은 지난 1~2월 겨울방학에 한남대와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상인회가 공동 진행한 창업연계형 현장실습 8주 과정을 이수했다. 두 학생은 시장 멘토 상인들에게 전수받은 기술과 노하우 등이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창업최강(Start-up First)이란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창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CEO 명함을 갖고 졸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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