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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생활민원 긴급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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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생활민원 긴급처리반 운영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2.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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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 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는 5일부터 22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깨끗한 명절 보내기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을 중점으로 펼친다. 시는 교통, 쓰레기처리, 주?정차 단속, 상?하수도 민원처리, 응급의료 대책 등 분야별로 연휴 기간 동안 25개의 생활민원 긴급 처리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시장, 터미널, 영화관, 관광호텔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도 집중 점검된다. 설 성수품 28종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점검, 성수식품 제조?가공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단속해 안전한 식품 유통에 힘쓸 계획이다.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및 부당요금 인상 등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체불임금 대책반을 운영해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아르바이트생 임금지급 실태도 지도?관리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51곳 4124명에게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 대책과 노숙자, 부랑인 등을 보호하는 특별 점검반이 편성?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중 목련공원, 가덕매화공원 시내버스 2개 노선 운행을 18회에서 30회로 증회하고, 여객차량 운수업체 81곳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을 가져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객 수송 대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고 처음 맞는 이번 설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청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편리한 교통,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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