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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상반기 지하보도 조명 LED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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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상반기 지하보도 조명 LED로 개선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4.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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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2108㎡구간 형광등 637개 대상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역 앞 지하보도 등 관내 지하보도 2108㎡ 구간의 낡은 형광등 637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구 예산 1억6000만원을 들여 올 상반기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형광등은 에너지 소비가 크고 3~4개월마다 안정기, 램프 등을 교체해야 하다 보니 유지관리에 예산과 인력이 많이 소모됐다. 게다가 불안정한 조명 상태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저탄소 고효율의 LED로 교체하면 최대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요금도 연간 약 43%나 줄어들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중구 안전치수과 관계자는“지하보도 특유의 칙칙함을 없애 통행 환경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2013년부터 충무, 회현, 중앙우체국 앞, 한국은행 앞 등 지하보도 6곳을 대상으로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조명설비를 모두 LED로 개선한 바 있다.
 
한편, 관내 지하보도 9개 구간에는 위생원 5명이 상주하며 매일 관리하고 대청소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청결하게 가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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