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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를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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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를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조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4.12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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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심포지엄…성공적 확대 조성 관계기관 협약 체결
세계 진출 기업·인력 성장 지원 목표 지원시설·산업지원 인프라 확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심포지엄을 열어 바이오허브 확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및 관계기관의 역할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경제청·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심포지엄은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축사, 김진용 경제청장의 ‘송도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의 경과와 계획’ 발표, 경제청과 8개의 산·학·연 관계기관 간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체결에 이은 산·학·연 관계기관장 제언에는 학계에서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딜룩 드 슬리바 부총장이 참석했다.
 또 업계를 대표해 셀트리온 그룹 김형기 부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그리고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분야에서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과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의 이돈행 소장이 참석했다.
 발표된 송도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계획에 따르면, 경제청은 송도4·5·7공구와 연계해 11공구 내 약 99만㎡의 부지를 바이오허브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진출기업·인력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기존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규모 바이오기업을 위한 지원시설 조성 등 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하며, 차세대 바이오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지원기관을 유치하는 것을 주요전략으로 제시했다.


 계획을 발표한 김진용 청장은 “바이오산업은 생명탐구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라고 소신을 밝히고 “경제청의 책임자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송도국제도시를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 해외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능가하는 최고의 바이오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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