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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화력 지원 113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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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화력 지원 113억 확정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4.12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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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0개 사업 특별지원사업 계획서 한국전력기반센터 제출
서면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등 4개 세부사업 총 69억 투입


 충남 서천군이 서면 장벌 활력 동네마실방 건립사업등 10개 사업 총 113억 원 규모의 신서천화력 발전소 특별지원사업 계획서를 한국전력기반센터에 제출했다.
 세부 사업내역은 서천읍 외곽도로 확장공사를 비롯 ▲봄의 마을 주변 재정비사업▲서면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홍원항 관광객 주차장 조성사업등 4개 사업에 총 69억 원이 투입된다.


 또 서면 장벌 활력 동네 마실방 건립사업 ▲상하촌 정겨운 동네마실방사업과 ▲서천화력 폐선로 활용 주민복합문화 재생사업 ▲춘장해수욕장 주변 관광객 주차장 조성사업▲요치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등 6개 사업 총 44억 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비는 전체 특별지원 사업비 320억 원 중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군은 특별지원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주민설명회, 간담회, 우수사례 민관합동 견학 등을 추진했으나 사업을 확정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각 마을별 지원사업과 대규모 소득사업을 병행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이뤄지게 됐다.
 이후 충남연구원과 합동으로 20여 차례의 현장컨설팅을 거쳐 마을별 특화사업을 발굴해 내년 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3월 주민설명회와 지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사업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쉼터, 독거노인 공동생활공간을 결합한 동네마실방 건립사업등 사회복지사업,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동네마실방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과 더불어 독거 노인들이 공동으로 급식과 주거를 해결하는 공동생활 홈 개념의 복합시설이다.


 또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32%인 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고독사, 노인복지 사각지대 등을 해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춘장대해수욕장에 들어서는 익스트림타워는 국내 초초로 도입되는 시설로 번지점프, 전망대, 스카이워크, 빅스윙, 암벽등반 등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복합 놀이시설로 침체된 춘장대해수욕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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