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속초시 희망택시’를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희망택시 사업의 운행 대상마을은 척산, 바람꽃마을, 장천, 장재터 총 4개 마을로 오는 내달 1일부터 척산과 바람꽃마을 2개 지역을 시범운행하고 하반기 벽지노선인 장천과 장재터 마을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희망택시 이용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포함 세대와 중고등학생 등 교통약자가 있는 세대에 한하여 운행횟수는 월 12회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콜센터 (☎ 639-1000)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여 마을(집)에서 종점인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콜비를 포함한 요금에서 1000원(현금)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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