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은 지난 10일 천마공영주차장에서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CS Day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거여점)와 협업해 수리차량 및 정비사를 통해 주차장을 방문하는 차량의 엔진오일과 워셔액을 보충해주고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함께 차량 관리요령을 알려주어 참여자들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문고객과의 간담회는 고객 대부분 주차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것을 감안해 간단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차장이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해 이용에 편리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주차공간을 늘려달라거나 차량 무상점검을 좀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에서는 현재 열린혁신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소통게시판 신설 등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수증 주고받기 캠페인, 차(茶)나눔 서비스, 나눔카 주차공간 지원, 범죄예방 주차장 인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독거노인과 여성 등 1인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인 마천1 공영주차장에 무인안심택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견을 수렴해 열린혁신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영주차장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팀(☎02-2157-1091~1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