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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협동정신 기르는 조정체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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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협동정신 기르는 조정체험 아카데미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4.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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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조정교육 전문기관 로잉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생 대상 ‘조정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조정체험 아카데미’는 조정은 참여 선수 모두가 일심동체로 움직여야 하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란 점을 고려해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가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 10개 중학교 18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조정체험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엔 관내 전체 중학교가 참여토록 했다.

 

먼저 망원한강공원에서 오는 23일 상암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14개 중하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강에서 3~4시간 동안 직접 보트를 움직이는 조정체험과 심폐소생술 등 재난안전 교육도 실시된다.

 

조정체험은 8명의 학생과 강사 1명이 보트를 타고 양화대교와 성산대료 범위를 이동한다. 한강에서 조정체험을 하는 동안 지상에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재난안전지도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우천 시엔 학교 체육관에 로잉머신을 설치해 실내 조정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

 

구는 이번 체험교육을 위해 한강사업본부 망원센터와 한강경찰대에 협조를 요청했다.따라서 참여 학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인명구조선과 인명구조요원, 응급보조요원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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