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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이노베이션 2.0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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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이노베이션 2.0 출범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2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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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22일 새로운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2.0의 공식 출범을 밝혔다.

업무 효율성 제고와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6시그마, 지식·제안제, 연구동호회(CoP)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부응해 기존의 혁신 프로그램에 사내벤처 지원을 도입하고,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이노베이션 2.0을 출범했다. 이노베이션2.0은 다수의 대기업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한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4월 초 사내공모를 통해 총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임금피크직원도 다수 신청해 퇴직 이후의 창업과 경제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0주간 이노베이션 2.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링을 통해 이를 현업에 적용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

7월 중 각 팀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제1기 사내벤처팀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창업전문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노베이션 2.0’을 물산업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개방한다. 마중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커리큘럼을 사전 공지하고 매 주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기업 출신으로 100억원 매출 벤처창업에 성공한 ㈜이건테크 이형준 대표를 창업상담관으로 위촉해 사내벤처팀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상담을 지원한다.

K-water는 이노베이션 2.0을 통해 물관리 혁신은 물론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내벤처 창업과 민간기업 참여를 통해 국내 물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의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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