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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2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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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2개사업 선정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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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
철원,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구축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신청한 2개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춘천시의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철원의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구축사업’ 이다.


 철원의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구축사업’은 (재)철원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강원도 주력산업 및 자동차 부품, 신소재 등 관련 기업에 플라즈마 장비·기술지원을 통해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며 향후 국비 90억 포함 총 18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춘천시의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5년) 총사업비 200억(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해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 3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전통 완구와 IoT / AI 등 ICT첨단 기술이 융합된 산업기반을 조성해 ‘스마트토이’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IoT 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스마트토이 개발자들이 창업 및 제품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 R&D지원, 생태계 조성 등 크게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ICT/SW 기업 증가 110개, 고용 500명, 매출 30% 증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완구업체의 약 70%가 소재한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위치한 춘천에 토이 기업유치 및 이전 등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관광수입 증가 885억 원, 체류형 관광객 증가 141만 명 증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춘천, 철원 외에도 원주 의료기기, 강릉 신소재산업 등 강원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해 관광·의료·레저토이 형태로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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