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체험 프로그램 고성 ‘여가의 뜰’ 인기
교과연계수업 등 차별화 전략 이용자 만족도↑
교과연계수업 등 차별화 전략 이용자 만족도↑
강원 고성군 간성읍 해상리 790, ‘여가의 뜰(대표 여세근)’이 딸기 주제 체험 프로그램 등 친환경 농장운영으로 귀농성공 기대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여가의 뜰은 30대의 여 씨 부부가 5년 전 귀농,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등을 주 작목으로 500㎡의 친환경농장을 조성했으며 부인 전현정씨는 청년지도사 과정과 마을선생님 놀이 지원단 양성교육 등을 이수하는 등 체험농장 운영 역량을 갖췄다.
그러던 중 2017년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6차 사업장 조성 사업자로 선정되며 농장에 84㎡ 규모의 체험장을 조성, 8개 팀 100명에 이어 올해는 4월 현재까지 20개 팀 250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 체험자는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며 인근 다문화센터와 건강가족지원센터 및 일반 가족 관광객도 점차 증가인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과 요리체험으로 딸기 우유와 딸기 초콜릿 퐁듀 를 체험하게 되며 체험비용은 1인당 1만 원~1만 5000원이다.
특히 무 농약으로 재배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수확한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으며 교과연계수업 진행과 동물농장 체험 등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여가의 뜰은 귀농 주민으로 친환경농업과 6차 사업 전략 화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작지만 강한 농업 사례다”며 “체험대상과 재배품종 확대 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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