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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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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원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4.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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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는, 온 국민이 남·북간의 정상회담을 갈망해온 가운데 분단 70년, 평화의 봄날에, 역사적인 세 번째 만남이 찾아오고, 기대를 현실로 전환 시킬 수 있다는 앞에 접경지역 군수로서 군민들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분단과 전쟁의 상흔, 아픔으로 상징됐던 철원은 이제 평화와 생명, 화합으로 완성되는 미래 평화 통일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계기가 마련되고 있으며, 평화 통일을 선도하는 미래 통일 한국의 중심지로써 철원군은 남북 물류기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 경원선의 남측 구간 철도 복원은 물론 17.2km의 평강 역 까지, 남·북 간 협력을 통해 한반도 대동맥을 이어주는 금강산선 연장 및 중앙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철원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평화를 위한 남북 교류의 기초를 닦아야 합니다.
 
철원평화산업단지를 통해 남·북 경협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고, 70여 년 동안 자연이 치유한 비무장지대(DMZ)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천년전에 궁예가 철원에 세운 태봉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궁예도성에 대해서도 남과-북이 힘을 합쳐 공동발굴조사단을 꾸리고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남북 화해의 상징적인 역사를 이어나가야 하며, 철원은 한반도의 명당으로 일약 통일 수도로써 더욱더 활기차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철원군은 남·북 관계에 따라 도시의 흥망성쇠가 반복돼 왔던 뼈아픈 역사가 깃든 곳이므로, 모처럼 찾아온 따뜻한 봄날에 평화의 씨앗을 잘 뿌려 준비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해 성숙한 평화의 열매가 무르익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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