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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대한통일연구소 대표, 지방선거 무소속 천안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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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대한통일연구소 대표, 지방선거 무소속 천안시장 출마선언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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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대한통일연구소 대표가 30일 천안시 브리핑룸에서 무소속으로 6월 지방선거 천안시장에 출마 선언했다.

기자간담회에서 “1991년 정당에 가입하여 연청활동 등을 통한 DJ 민주정권 창출에 기여했고, 노무현대통령후보 행정수도이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이 현재 세종시 건설의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다.

안희정, 박수현, 구본영으로 이어지는 적폐 모습이 지금 집권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것은 나라를 곤경에 몰고 국민과 천안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며 민생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안중근 장군과 같은 순흥안씨 30세손 참판공파로 불의를 척결하고, 이 땅에 정의를 바로 세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겠으나 과감히 무소속으로 천안시장에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안 대표는 “자리에 앉아 1조 6천억에 달하는 시의 예산에만 눈독을 들이는 시장이 되지는 않겠다.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일반 행정은 부시장 중심으로 하고 중요사안만을 보고받아 직접 처리하겠으며, 시장실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을 누구나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카이스트나 서울대 특화캠퍼스를 천안에 유치하고 부설고등학교를 설립해 지역의 학력신장을 꾀하겠다. 최고의 학군으로 만드는 것이다”며 “나아가 유치한 최고 수준의 학교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유관 중소기업이 들어와 상호 협력케 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목천톨게이트에서 독립기념관 그리고 천안온천으로 이어지는 곳을 관광벨트화 하고, 최고의 친환경 고급주거단지로 개발해 살기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쾌적한 주거와 좋은 일자리 그리고 최고의 공부환경이 도시 성장의 핵심 3대 요소이라고 강조했다.

안성훈 대표는 “천안시장이 되면 세계 유수의 도시와 경쟁을 해도 으뜸이 되는 천안을 만들겠다”면서 “올해 60세다. 내년이면 제 또래가 정년을 맞다. 현재 각 부분의 최고 위치에 있다. 지금이 시장으로 일하기 가장 좋은 나이다. 10년이 지나서 시장이 되면 책상만을 지키고 있기 쉽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1959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및 명예정치학박사, 제17대 국회의원 후보, 민주당 행정수도이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지지선언을 했으며 현재 대한통일연구소 대표, 안중근 장군 유해 봉환운동, 카이스트 총동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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