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 목표관리제 사업 '눈에 띄네'
상태바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 목표관리제 사업 '눈에 띄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5.01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은 30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폐기물 감량 및 직매립 제로화 추진계획’ 중 ‘생활쓰레기 반입량 목표관리제’사업에 당당히 2년에 걸쳐 2453t의 다이어트에 성공, 자치구에서는 2년 동안 유일하게 두 자리 수(15.2%)의 감량성과를 올려 군·구 청소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입량 목표관리제’는 자치구별 감량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달성 시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의 10% 및 초과 감량분의 100% 수준의 폐기물처리비를 지원(감면)해주고, 이와 별개로 목표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및 사업비를 지원하며, 목표 미달성시 페널티로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를 증액해 납부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행정복지센터별 쓰레기 줄이기 목표관리제 도입과 함께 각종 무단투기된 쓰레기 선별강화, 사업장 종량제봉투 사용 확대, 주택가 주변 재활용 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및 줄이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야간 무단투기 집중지역 단속활동 강화와 무단투기 상습지역 꽃박스 설치 등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장순갑 구 자원순환과장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무단으로 버려는 쓰레기 투기행위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구에서 배출되던 쓰레기가 2014년 당시 하루 44.2t이었던 것이 지난해 말 15.2% 줄인 37.5t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