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문태곤)가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태백, 정선, 영월, 삼척(도계) 4개 시·군 폐광지역에서 숙박업과 일반음식점업 및 휴게음식점업, 식품판매업, 세탁업, 목욕장업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이며, 커피숍 및 다방업종, 주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본인 또는 가족의 방문접수를 통해 강원랜드 본사사옥 1층 입찰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는 2018년 4월 30일 이후 발급된 것으로 준비하면 된다.
　또한 각 지역의 지정장소에서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8일 태백(태백시번영회 회의실)을 시작으로 9일에는 영월(영월군청 2층), 10일에는 도계(도계종합회관 2층), 그리고 11일에는 정선(여성회관 1층)에서 진행한다.
　가맹점 선정은 신청인의 폐광지역 거주기간, 영업기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대상업종, 시설점검 등 영업상태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6월 중으로 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와 해당지역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기획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하이원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등록된 1,503개의 가맹점을 통해 총 1,980여억 원 상당의 하이원포인트가 폐광지역에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