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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 누적관람객 15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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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 누적관람객 15만명 '눈앞'
  • 진안/ 은영호기자
  • 승인 2018.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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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개관한 마이골작은영화관이 누적관람객 15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마이골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은 14만 82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안군 인구인 2만 6239명의 약 5.7배에 달하는 수치로 군민 1명당 1년에 영화 2편을 본 셈이다.
 총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477㎡ 면적에 2개 상영관 98석 규모로 지은 마이골작은영화관은 연중 무휴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군민들의 꾸준한 영화 관람과 매점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731만 원의 순이익도 올렸다.
 도시지역 상업영화관보다 저렴한 관람료 정책으로 공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연령계층 등을 고려해 다양한 작품을 선정해 매일 5~6편의 최신 개봉영화를 동시 상영하고 있다. 또 영화관 근무자를 진안군민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화 관람객의 진안군 내 소비를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학생 등 청소년층이 많고 야간과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으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과 가족 화합의 장소로 자리를 잡았으며 각종 기관들의 단체관람을 통해 음주 문화가 영화관람 분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마이골작은영화관은 매년 150편 이상의 개봉영화 상영을 통해 SK 사회성과팀에서 측정한 사회서비스 성과는 3년 간 2억 4458만 원에 달한다.
 마이골작은영화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원 할인, 작은영화관 무료기획전, 15만 명 돌파 이벤트, 인터넷 티켓예매시스템 변경을 통한 예매 수수료 폐지, 스마트폰 작은영화관 APP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도 각종 문화이벤트 접목을 통해 관람객 증가와 군민 문화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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