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아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에서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수 확충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확충 ▲부실과세 방지 등의 지방세정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시는 시세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세무조사 분야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의 103%인 3,150억원을 징수해, 최초로 지방세 징수액 3천억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한 점도 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철 서산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편의 시책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년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1회를 비롯해 우수상 5회과 장려상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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