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 3년 연속 고유사업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돼 올해는 종합평가를 유예 받고 고유사업에 대해서만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고유사업평가 항목에 자체평가 적절성도 평가 대상으로 추가 되며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그동안 책임운영기관 고유사업평가에서 자체평가는 기관 특성 등을 감안해 해당 책임운영기관이 속한 중앙행정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자체평가의 관대화가 문제가 됐다.
이번 고유사업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강화된 평가기준에도 불구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업추진 우수성을 재확인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숲속 작은 결혼식은 자연휴양림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7월 개장한 진도자연휴양림은 거북선휴양림으로 특화 조성해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부응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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