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지역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지자체·소방서·경찰서·기상청·국립공원 등 산불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산불대응 태세 유지 ▲입산자 실화에 대비한 감시, 계도, 캠페인 등 예방활동 강화 ▲드론,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입체적 산불감시 ▲지상진화대와 산림헬기의 조기투입(골든타임 50분이내)을 통한 신속한 진화 등 특별대책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을 막기위해 오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299.7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329건에 442ha의 산림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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