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3일 효성 평생건강센터 신축부지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평생건강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권역별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효성 인지재활센터(舊 치매주간보호센터)의 필요성에 의해,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 및 구비 26 원 등 총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효성동 85번지 외 2필지에 지상 1층, 지상 5층 연면적 1248.66㎡ 규모의 ‘효성 평생건강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것.
올해 11월 말 준공 예정인 ‘효성 평생건강센터’에는 효성권역 맞춤형 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효성 인지재활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일부가 들어갈 예정이며, 추가로 지역주민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효성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위치하기로 했다.
‘효성 평생건강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이동성 및 접근성이 취약했던 효성동 주민들에게 치매관리 뿐만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맞춤형·통합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효성 평생건강센터가 구민이 언제나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공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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