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1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앞바다에서 A씨(52)가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창원해경은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7일 오전 2시 20분께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일 일행과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들어간다"는 말을 남기고 상의를 벗은 채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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