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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행복한 삶 영위 마을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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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행복한 삶 영위 마을이 나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5.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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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106세 최고령 어르신을 비롯해 100세 이상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장수어르신 10세대에 ‘사랑의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해피박스는 4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 매월 10세대에게 해피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세대에 3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장훈규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많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남구 여성사회교육장 수강생 19명은 어버이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잠옷바지 70벌을 제작,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남구 여성사회교육장 수강생들은 매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잠옷바지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농원숯불왕갈비 식당에서 홀몸 어르신을 초대, 생일잔치를 열었다.
 인천 보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생일을 맞은 어르신 12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생일상과 여름용 모시내의 선물을 받았다.
 신은자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매달 최선을 다해 생일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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