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호응'
상태바
여수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호응'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10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현안인 원도심의 도시 재생사업에 해당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모두 5곳에 대해 올해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한 사업은 충무동 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체의 ‘충무 행복두배 충전소’, 한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위원회의 ‘마을탐험대 및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뽀글뽀글 향기나는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순신전술신호연 보존회가 각각 기획한 ‘중앙동 근대변천사 갤러리 운영’, ‘LED 줄연 퍼레이드 및 체험’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벽화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이 아닌 어르신 복지, 도시재생 교육, 마을기업 창업준비 등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도시재생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5개 단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도시재생 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무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홀몸노인에게 계절음식을 배달하고 장수큰잔치를 여는 등 지 장수마을 구현이 목표다.
 한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추진위원회는 마을탐험대를 운영해 도시재생을 돕고, 문수동 주민자치위위원회는 천연제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순신광장 용머리 통행로에 중앙동 근대변천사 갤러리를 운영하고, 이순신전술신호연보존회는 LED 신호연 등 줄연 퍼레이드를 통해 문화유산을 알리는 한편 고소천사벽화마을과 연계한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