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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캠퍼스, 주거.체육환경 대폭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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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캠퍼스, 주거.체육환경 대폭 개선된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5.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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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교수아파트가 증축되고, 흙으로 덮여 있는 축구장이 인조잔디로 단장되는 등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주거 및 체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15일 오는 2021년까지 예산 181억 원을 들여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의 외국인 교수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아파트를 증축하고, 축구장 인조잔디 공사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6월 착공하고, 8월 완공할 계획이다.
 교수아파트 증축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이 잇달아 학과를 증설,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외국인 교수도 함께 증가해 현재 외국인 교수는 144명에 달하고 있으나, 1단계에 조성된 교수아파트는 28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나머지 부족한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외부 아파트 임대, 게스트하우스, 학생기숙사 등을 통해 임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제공 규모 상이에 따른 교수들의 불만과 이를 관리하는 재단에서는 송도지역의 임대료 상승과 제공 장소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교수아파트 부지 내에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1년 6월 완공하기로 했다.
 김진용 청장은 “외국인 교수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생과 시민들의 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동북아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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