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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불편 더이상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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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불편 더이상 없어야”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5.2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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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송파·하남시 후보와 공동협약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장 후보는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후보,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와 함께 수정구에 있는 밀리토피아호텔 회의실에서 위례신도시 현안해결을 위한 성남시·송파구·하남시 민주당 자치단체장 후보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하남시 등 3개 행정구역이 모인 신도시로, ‘위례동’이라는 지명을 공유하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다른 신도시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도시기반 시설, 교통편의 시설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 마련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불투명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세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함께 위례신도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내용에는 3개 지자체의 공동관리 운영방안 마련, 위례~신사선 ‘위례선 트램’ 8호선 추가역사와 관련한 중앙정부·서울시·LH와의 긴밀한 협의와 추진노력,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한 협력, 복정역세권 스마트 입체복합 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구축, 문화시설 유휴공간에 대한 방안마련 협력, 성남골프클럽 27만 평의 활용에 대한 관계기관에 강력한 촉구,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에 대한 공동노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에 대해 은 후보는 “하나의 신도시를 세 개의 지자체가 관할하고 있어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같은 당 소속의 후보들이 당선된다면, 어느 때보다 협력·조율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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