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 특히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 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휴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감을 통해 숲을 느낄 수 있는 휴양·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전망대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시비(詩碑) 48점 및 숲 지식 알림판이 조성돼 있어 초·중·고 학생들에게 숲과 산림의 교육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격을 갖춘 숲 해설가의 맞춤별 해설을 무료로 받아 볼 수도 있다.
아울러 시는 이달 중순까지 주요시설물인 물놀이장과 숙박시설, 바비큐장, 야영장 등을 보수해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최상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숙박시설과 야영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전(前)달 1일 오전 9시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brcn.go.kr/forest.do)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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