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공연을 풍성히 준비해 군민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이고 문화 순창을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은 장류박물관, 옥천골미술관, 순창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에서 기획전시, 입장료 할인 등 생활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토회관에서는 지난달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극,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과 29일은 쌍치초등학교와 복흥초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드림필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열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고 한다.
오는 28일은 향토회관에서 나니레 국악극단의 ‘미스터 춘풍’을, 내달 25일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을, 8월 중순에는 일품공원에서 ‘한 여름 밤의 페스티벌’ 등을 열어서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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