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최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에게 남북분단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8 IFEZ 외국인 역사 탐방’ 행사를 가졌다.
역사탐방은 IFEZ 거주 외국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진각, 제3땅굴, 통일촌 등 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찾아 안보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한 외국인은 “역사적인 남북회담 이후, 남과 북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DMZ를 찾아 의미가 뜻깊었고,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청 김범수 투자유치과장은 “하반기에도 역사탐방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한국문화강좌, 한가위 전통문화 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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