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항구적인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한다.
사업대상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및 인근지역이며 주요 조사내용은 지역특성 및 유역현황 조사,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목표 설정, 치수종합계획, 하천환경 종합계획, 지역경제 효과분석, 지역수자원계획 추진 로드맵 제시 등 물 이용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4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의 물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는 방안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정희규 과장은 법 제정 이후 강원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계획수립에 착수해 타 지자체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훌륭한 결과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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