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샤롯데봉사단, 무료급식 지원
이국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공감
이국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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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전남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여수 다문화복지시설을 찾아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 샤롯데봉사단은 최근 여수시 관문동 다문화복지원(이사장 심장섭)을 찾아 무료급식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여수 다문화 복지원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일 50여명이 찾아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여수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제공하고 낯선 이국에서 언어소통 뿐 아니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과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이야기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롯데케미칼 여수 샤롯데 봉사단은 이들에게 앞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점심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급식사업으로 노인들을 위한 빨간밥차 무료급식과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계층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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