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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터 만들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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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터 만들기’ 안간힘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6.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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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 체중감량 지원 프로그램 진행
우수자 등엔 피트니스센터 이용권 제공 등 건강관리 독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하절기를 맞아 직원들의 체중 감량을 도우며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체지방률 30% 이상 등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개월여간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들에게는 연중 4차례에 걸쳐 체중감량을 실시해 정상 체중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측은 체중은 건강 상태와 연결돼 있으며, 이는 곧 직원 개인의 행복은 물론 업무 수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전문가 체성분을 분석해주고 개개인에 적합한 운동 루틴을 짜준다. 이어 담당 트레이너가 여름철 건강 관리 노하우와 식단 관리 및 그룹 운동 수업인 G.X 프로그램 출결을 확인하며, 직원들의 체중 감량을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우수 참여자 및 3kg 이상 감량자에게는 회사 피트니스센터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광양제철소 직원 ㄱ씨는 “장시간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도 떨어졌다”며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건강한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든다”라며 “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업무와 일상 간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하절기를 앞두고 작업 현장들을 직접 찾아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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