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문화재단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6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4차례에 걸쳐, ‘반갑습네다, 북한문화예술’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무지개다리 문화다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도봉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평화문화진지와 도봉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각 2차례씩 이뤄질 예정이다. 6월 7일은 ‘북한문화예술 트렌드’, 14일은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북한문화’, 21일은 ‘토크로 만나는 북한 음악’, 마지막으로 6월 28일은 ‘북한 공연예술과 남북 예술교류’를 주제로 각기 강연이 진행된다.
북한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지만 인원이 매회 30명으로 제한돼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www.dbfac.or.kr)에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이번 강연 외에도 ▲도봉시스터즈 ▲무지개클럽 <금요미감회> 등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년도인 올해에는, 지역 내 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무지개 라운드테이블(포럼)과 문화다양성 실태연구조사를 중점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bfac.or.kr/ 02-9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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