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장마기간에 다량 발생하는 포트홀 대비, 만전을 기한다고 20일 밝혔다.
‘포트홀’은 약화된 도로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국부적인 구멍으로, 노면에 빗물이 침투하기 쉬운 우기철에 다수 발생, 타이어 파손 및 교통사고에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원활한 도로 배수 및 침수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하는 한편, 자체 인력으로, 우기철 도로 순찰반 및 응급복구 기동반을 구성·운영한다.
또, 전문업체와 도로유지보수 단가계약공사를 진행하고, 포트홀 관리 공사를 추가적으로 운영, 2·3중의 도로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견 즉시 처리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도로 불편사항은 건설도로과(☎031-8036-7704), 야간 시 당직실(☎031-8036-822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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