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28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는 철학과 박사이며 중국 정치, 경제, 문화 분야 전문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임익권 교수를 초빙해 ‘성공한 황제들의 천하경영’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임 교수는 중국의 역사 속 성공한 황제들의 공통적 특징으로 ‘大道之行(대도지행), 天下爲公(천하위공)’ 사자성어를 빌어 우리나라의 정치가와 리더들이 대도를 행하고, 권력의 욕심과 물질의 사유화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천하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 검약과 겸양, 선함과 자기절제, 덕성, 존중과 배려 등 부단한 수신과 자기성찰의 과정이 천하경영의 근본임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구민 김영철 씨(56·구월동)는 “성공한 황제 CEO의 가르침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주옥같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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