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충남 서산 시장이 28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8·9대 서산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지난 7년여 간 맡아왔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정치적 혼란,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 대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시민들의 굵직굵직한 숙원 사업을 해결하며 시정 전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냈다.
특히 낙후된 오지로써 해지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던 서산을 각 분야에서 골고루 성장해가는 해뜨는 서산으로 변모시키며 일약 서해안 중심도시로 부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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