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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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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생긴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5.07.1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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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바람직한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는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담당할 조직을 두고, 기존의 물류창고 및 저온창고를 활용해 우선적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조직은 로컬푸드주식회사 안에 두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시는 내년 9월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시범운영한 뒤 201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13일 도담동주민센터에서 시, 교육청 관계자, 학교 영양사 선생님, 공공급식지원센터 추진 협의회 민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센터 설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공주대 윤혜려 교수의‘바람직한 세종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방향’ 특강과 함께, 권영석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의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방향’, ‘학교에서 바라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의견수렴 순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을 통해 공공급식의 가장 큰 수요처인 학교 영양사선생님을 중심으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농촌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또한, 안전 인증시스템 도입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이 불가능한 품목은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맺어 우수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향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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