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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까지 든든한 내일이 있는 미추홀구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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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까지 든든한 내일이 있는 미추홀구 만들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09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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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목소리 귀쫑긋…소명 부응하는 구청장 위해 최선”
“마을민주주의 기본단위는 골목…작은 변화부터 이끌것”

인터뷰 - 김정식 미추홀구청장(Ⅰ)


 민선7기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명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인터뷰에서 “골목골목까지 행복하고 든든한 내일이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저평가된 원도심인 미추홀구의 가치를 바로 세워 어르신이 행복하고 모든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즐거운 변화와 행복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에 맞춰 남구가 미추홀구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 각오를 밝히면
 -초대 미추홀구청장을 맡아, 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명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 골목골목까지 행복하고 든든한 내일이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
 특히 저평가된 원도심인 미추홀구의 가치를 바로 세워, 어르신이 행복하고 모든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즐거운 변화와 행복을 만들어 내겠다.


 이제 주민이 떠나는 미추홀구가 아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아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도시 ‘살고 싶은 미추홀구’를 건설하겠다.
 이를 위해 구에 알맞은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주민자치가 꽃피는 마을민주주의를 확립해 구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구정 목표로 정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마을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단위는 ‘골목’이라고 생각한다. 골목의 행복을 위해 지방정부 최일선 행정조직인 ‘동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골목의 작은 변화가 구에 전달되고, 시와 국가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추홀구에는 21개 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기존 동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구청의 업무지시를 받아 많은 사업을 수행해 왔다. 각 동의 사정이 고려되지 않은 구청의 일방적, 하향식 지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선거운동기간 골목골목을 누비며 만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제 각각이었다. 이는 동별 현안사항이 다르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특히 무단 투기 쓰레기가 많은 곳은 청소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고,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은 주차난 해결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
 마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변화를 이끌겠다.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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